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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와 KT를 필두로 SK, CJ 등 서류접수 속속 시작 임박… 지난해 하반기 기준 삼성은 9월 6일 공채 ‘개막’ 예정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2018년 하반기 공채가 막이 올랐다. 이미 GS와 KT가 28일부터 하반기 서류지원에 돌입했고, SK는 9월 3일부터, CJ는 각 9월 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하반기 채용전망을 살펴보면 67.1%의 기업에서 채용계획을 확정 지었고, 그로 인해 생성될 일자리는 총 4만 7천 580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인쿠르트가 지난해 하반기 신입 및 인턴사원 채용 기업의 채용공고 200건 일정 분석 결과, 9월(47.0%)이 가장 많았다. 이어 '12월'(19.0%), '10월'(14.0%), '11월'(12.0%), '8월'(10.0%)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10대 그룹사의 74.0%가 9월에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삼성그룹이 9월 6일부터 15일 사이에 서류접수를 진행한 것을 필두로 ▲SK그룹 9월 1~22일 ▲LG그룹 9월 1일 ▲롯데그룹 9월 1~14일 ▲한화그룹 9월 4일부터 진행됐다. ▲현대자동차그룹 8월 31일~9월 8일 ▲포스코그룹 8월 31일~9월 15일 두 곳은 8월 말 접수를 시작해 역시 9월 중 마감을 했다.
이번 하반기 채용일정은 상장사 571곳 대상으로 '9월'(24.0%)과 '10월'(19.0%)이 가장 많았다. 한편 10대 그룹사 기준 서류 접수 기간은 길게는 22일, 짧게는 7일 내 마치는 곳 등 다양했는데 평균 접수 기간은 약 11일에 달했다.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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