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있는 '수원화성박물관'

입력 2019-01-08 10:55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최지선 대학생 기자] 겨울, 칼바람에 외출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지만, 집에만 있기에도 아쉽다면 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따뜻한 실내에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누리기 위해, 대학생 기자가 직접 수원에 위치한 수원화성박물관에 다녀왔다.



△수원화성박물관의 전경. 사진=최지선 대학생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조선후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모형과 관련 유물을 통해 알 수 있는 공간이다. 화성행궁 바로 건너편, 화성의 북문인 장안문(長安門)과 남문인 팔달문(八達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는 수원화성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뮤지엄샵과 카페테리아가 있다. 그리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인다.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은 1000원이고 어린이와 노약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인과 청소년도 수원시와 SNS 친구를 맺으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리고 음성안내기와 유모차, 휠체어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어린이자료실(왼쪽)과 기획전시실의 모습. 사진=최지선 대학생 기자



△화성모형도. 사진=최지선 대학생 기자




수원화성박물관 1층 중앙에는 화성모형도가 전시돼 있다. 이는 수원화성성곽을 축소해놓은 것으로 수원화성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거중기와 녹로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실과 특별 주제를 선정해 특별전을 개최하는 기획전시실도 있다. 







△화성축성실(윗줄)과 화성문화실. 사진=최지선 대학생 기자

2층으로 올라가면 화성축성실과 화성문화실이 있다. 화성축성실은 화성 축성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화성 축성과 신도시 수원 건설을 주도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 및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와 관련한 유물을 통해 역사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모형 전시를 통해 축성 물자의 이동 경로와 재료에 따른 축성 방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발전해 가는 조선후기 수원의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화성문화실은 화성행차와 군사 개혁의 핵심인 장용영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왕권강화를 위해 창설된 장용영 군사들의 무기와 무예, 가상전투 장면을 통해 수도 남쪽을 방어하는 수원화성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녹로와 도르래의 모습. 사진=최지선 대학생 기자

야외에는 도르래를 이용해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데 쓰이던 기구인 녹로와 정약용이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인 도르래가 있다. 거중기는 현재 도량형으로 7톤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며 주로 채석장에서 무거운 돌을 실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유형거, 수원의 유수 및 판관 등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목민관 선정비, 강원도 영월 계족산에 1753년 조성된 정조의 태실 및 1800년 가봉 후 세운 태실비를 복제한 정조대왕의 태실 등이 야외에 설치돼 있다. 

관람 정보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매달 첫째 월요일 휴관)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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