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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공기관 채용을 잡아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 돼"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참석한 청년구직자들

입력 2019-01-10 13:53   수정 2019-01-11 11:32




[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박람회에 와 보니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어요. 경쟁심도 자극돼서 잘 온 것 같아요.(웃음)"(김가영(가명) 홍익대 전자전기공학과 4학년)

9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청년구직자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주요 공공기관 130여곳이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할 구직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올해는 기존 인기가 높았던 모의면접, NCS 직업기초능력검사, 인성검사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인재 취업성공전략, 행동태도분석, 블라인드채용 전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금융공기업 인턴 경험으로 공기업에 관심이 있는 류은정(25·영남대)씨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류 씨는 박람회를 위해 대구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다.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박람회에 참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람회, 스터디 등 취업을 위한 인프라가 지방에는 비교적 부족해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답했다. 

사회생활을 6년 차인 라영민(34·고려대)씨 역시 올해 공기업 채용에 관심이 있어 박람회에 참여했다. 기술원 및 연구소 직군의 취업을 희망하는 라 씨는 "해당 직군에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공식적으로는 알기 힘든 채용관련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와 기업은행 부스에서 채용 상담을 받은 한효원(24·이화여대)씨는 "인터넷으로 알 수 없는 것들을 채용담당자에게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필기전형에서 어떤 과목을 얼마나 심도 있게 공부해야하는지 알게 되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다소 지치는 경향이 있다”며 대기시간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yeol041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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