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차산업시대 핵심 인재 양성··· '블록체인 캠퍼스' 운영

입력 2019-02-25 17:37  


[캠퍼스 잡앤조이=남민영 기자] 경기도가 블록체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 ‘2019년도 블록체인 캠퍼스’를 개설, 오는 3월 8일까지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블록체인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교육을 전담하기 위해 2018년 지자체 최초로 신설했다. 처음 운영된 지난해에는 총 4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블록체인 산업의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했다. 



올해는 3월부터 7월까지 블록체인 일반, 플랫폼 분석, DAPP개발, 기초모델링, 모델링 심화 등 총 5개의 과정이 각각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수료자에 한해 코어코딩 심화 과정을 1회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IT 기업 재직자, 대학생·일반인 등으로, 자신의 수준에 따라 일반 과정과 전문가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지자체 주도 아래 블록체인 산업을 지원하는 일환이기에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종돈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블록체인은 우수한 보안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대표적 기술”이라며 “경기도 블록체인 캠퍼스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과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배경, 블록체인 요소기술 및 국내외 표준화 동향 이해, 블록체인 도입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 등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이다. 전문가 과정에서는 실제적인 기술 활용과 사업화와 관련된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기초개발 과정과 함께 이더리움 플랫폼과 클라이언트 구조 이해를 바탕으로 한 플랫폼 구축, 서비스모델링 아이디어 도출 등을 배우게 된다.

일반 과정은 선착순 모집하며, 전문가 과정은 사전 입과 테스트 및 인터뷰 결과에 따라 오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및 상세 교육과정 안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블록체인 해커톤(정해진 시간 내에 아이디어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행사 등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oonbl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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