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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2% “연봉이 낮더라도 복지가 좋은 곳으로 이직하고 싶다”

입력 2019-07-02 16:14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직장인들이 현재 자사의 복지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직장인 1605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현황과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재직 중인 회사의 복지제도에 대한 평균점수가 36점으로 나타났다. ‘10점(16%)’이 가장 많았고, ‘50점(15.4%)’, ‘0점(13.2%)’, ‘20점(12.1%)’, ‘30점(10.9%)’ 순이었다.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52점, 중견기업 44점, 중소기업 31점으로 조사됐다. 50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준 응답자는 이유로 ‘정작 필요한 제도는 없어서(49.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복지제도의 종류가 적어서(47.4%)’, ‘대부분 나에게 해당되지 않아서(31.7%)’, ‘눈치가 보여 실제 사용이 어려워서(20.2%)’ 등이 따랐다.

실제 직장인들의 복지제도 사용 비율(39.6%)은 낮은 편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10%이하(33.3%)’가 가장 많았고, ‘50%(14.8%)’, ‘30%(10.2%)’, ‘20%(10%)’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복지제도는 무엇일까. ‘정기 상여금(51.2%,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이어 ‘휴가비 지원(45.2%)’, ‘자기계발비 지원(34.3%)’, ‘식사제공(33.3%)’, ‘유연근무제(32%)’, ‘자녀 학자금 지원(28.2%)’ 순이었다.

직장에서 제공하는 복지제도는 ‘식사제공(60.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각종 경조사 지원(44%)’, ‘장기근속자 포상(29.6%)’, ‘자녀 학자금 지원(23.2%)’, ‘정기 상여금(21.9%)’, ‘휴가비 지원(21.9%)’이 있었다.

한편, 상당수의 직장인은 ‘사내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으로 이직 또는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58.1%)’고 밝혔고, ‘연봉이 낮더라도 복지가 좋은 곳으로 이직할 의사가 있다(70.2%)’는 직장인도 있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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