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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 광운대 총장 베트남 주요 대학 방문, 국제화 사업의 기반 다져

입력 2019-07-26 18:32  


-22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대학 랭킹 8위인 후텍기술대 등 4개 대학 방문

-유 총장 “혁신적인 ICT 특성화 교육과 국제화 사업 강화로 광운유니콘밸리 실현해나갈 것“ 



△광운대 유지상 총장이 베트남 후텍기술대를 방문해 국제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광운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유지상 총장이 광운대 국제화 사업 강화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해 주요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진행했다. 

유지상 총장은 22일부터 3박 4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유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후텍기술대학교 등 4개 대학과 광운대와의 국제교류에 대해 협의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의 국제화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23일 베트남 후텍기술대를 방문한 유지상 총장은 키에우 쑤안 이사장을 만나 국제교류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광운대 유지상 총장, 김정권 대외국제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텍기술대에서는 키에우 쑤안 이사장, 응웬 쑤안 호앙 비엣 부총장, 부이 판 안 뚜 인문사회학부 학장 등이 참석했다.

후텍기술대는 1995년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단과대학으로 설립되어 단기간에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대학이다. 현재 학부과정 13개 학과 40개 전공과 대학원 과정 11개 석사, 3개 박사 학위 과정에 학생 28,000명이 재학 중이며 베트남 내 랭킹 8위의 대학이다. 취업률 95%(3학년 중 약 75%가 졸업 전 취업)를 자랑하고 있으며 Lincoln Univ., Sheffeld Hallam Univ., Via Univ. 등과 협력하고 있다.

후텍기술대 키에우 쑤안 이사장은 “광운공대로 시작해 대한민국의 ICT를 이끌어가는 대학으로 성장한 광운대와 같이 후텍기술대학교도 정보통신 분야의 단과대학으로 시작해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대학”이라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교가 가진 장점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특히. 광운대가 가진 창업 분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과 학생창업에 대한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지상 국민대 총장은 “현재 광운대는 실리콘밸리를 넘어선 광운유니콘밸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로봇, 전자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가진 후텍기술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양교가 가진 우수한 연구 역량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지상 총장은 이날 오후 반히엔대를 방문해 쩐 반 띠엔 총장과 판 티 한 한국학과 교수를 만나 국제 교류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반히엔대는 HungHau Education 그룹에 속하는 사립대학으로 1997년에 설립되어 7개 단과대학, 27개 학과, 50개 전공에 교수 540명, 학생 1만6000명이 재학 중이다. 2007년 한국어학과를 신설하여 현재 8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쩐 반 띠엔 총장은 "최근 많은 베트남 대학들이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교수들의 연구 활동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최근 반히엔대학교는 국제교육원과 학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학생들의 국제교류와 창업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데 광운유니콘밸리를 표방하는 광운대와의 MOU를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실무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4일 오전 유지상 총장은 홍방국제대를 방문했다. 홍방국제대는 NHG 그룹 산하의 대학으로 1997년 설립되었으며 14개 학부, 40개 전공에 교수 450명, 학생 1만4000명이 재학 중이다. 

유 총장은 호 탄 퐁 총장과 레 칵 쿠옹 국제교육원장, 응웬 홍 눙 국제협력처장 등을 만나 국제교류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한국어와 IT 전공 분야에 대해 학생교류를 진행하고 공동학위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홍방국제대 호 탄 퐁 총장은 “ICT특성화 대학인 광운대와의 교류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홍방국제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이 광운대와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양교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김정권 대외국제처장이 호치민경제대를 방문해 응오 꽝 후안 경영대학장 등을 만나 경영 분야에 대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호치민경제대는 1993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경제, 경영 분야에서는 베트남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지상 총장은 “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우수 대학과의 교류 및 벤치마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광운대는 혁신적인 ICT 중점 교육과 국제화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실리콘밸리를 넘어 광운유니콘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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