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잡 인터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고민" "업로드한 유튜브 조회 수 오르면 뿌듯해" 서경대 홍보실 학생기자단의 TMI

입력 2019-08-13 16:29   수정 2019-09-26 15:57


[표지모델 인터뷰] 서경대 홍보실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신현랑(22), 박하린(22), 문유진(20) 씨. 모두 문화콘텐츠학과 전공생이다.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서경대에는 방학 동안 활동하는 홍보실 학생기자단이 있다. 외부의 교육 분야 뉴스를 정리해 교내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교내 주요 소식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대외 언론에 알리는 일을 한다. 꿀 같은 여름방학에 쉬지 않고 홍보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박하린(22), 신현랑(22), 문유진(20) 씨를 만났다.

문화콘텐츠학과, 지금 트렌드에 맞는 학과인 것 같다.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궁금하다.

박하린(이하 박): 다양한 분야의 문화 산업을 다룬다. 스토리텔링, 기획, 제작, 비즈니스 등과 관련한 여러 분야의 실무를 배우는 수업도 있다. 영화, 게임, 광고 등 10여 가지 산업 분야의 실무진이 1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며 각 산업의 현황과 인재상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신현랑(이하 신): 하나의 콘텐츠를 정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하는 수업도 있다. 나는 애니메이션 회사를 만들었는데, 회사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탄생 된다는 것을 느꼈다. 

타 대학의 콘텐츠 관련 학과와 비교했을 때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의 장점은.

박: 우리 학과는 국문학과와 철학과가 통합되며 만들어졌다. 학과 교수님들은 국문학 및 철학 분야의 원천들을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능력을 길러주려고 하신다. 때문에 좀 더 깊이 있고 효과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신: 서경대에서도 강조하는 ‘실용’이 장점이다. 대부분의 수업이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닌, 이론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을 생각해내도록 유도한다. 전공생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한다.

졸업 후 진로는 정했나.

문유진(이하 문):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현재로선 공연기획, 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이 있어 관련 분야로 나갈 것 같다.

박: 제일기획과 같은 큰 광고회사에 들어가고 싶지만, 스타트업에서 일궈나가는 것도 보람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공부와 연구 후에 도전해보고 싶다.

전공 분야와 관련된 아르바이트나 인턴 경험이 있나.

문: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주말에 틈틈이 콘서트나 팬 미팅, 페스티벌 등에서 진행요원 아르바이트를 했다. 전공 분야와 관련된 일이라 그런지 일하고 오면 ‘놀다 왔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



박: 한국박물관협회 청년(박물관) 인턴사원, 대한황실문화원 인턴 경험 등이 있다. 두 곳에서 운영 프로그램이나 축제 기획, 진행 준비 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홍보실 학생기자로 근무하며 기사의 기획, 취재, 작성법 등을 배우고 있다.





홍보실 학생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

문: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막상 기획기사를 써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노력 끝에 작성한 기사를 게시했는데, 동기들이 내 기사를 읽고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때 큰 보람을 느꼈다.

신: 역시 학교 홈페이지에 내가 직접 쓴 기획기사가 공유될 때 뿌듯함을 느낀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읽어주는 사람이 많아서 보람차다.

요즘 가장 재밌는 것은.

문: 영상편집 연습을 하면서 좋아하는 드라마의 클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매일 빠르게 오르는 조회 수와 구독자 수를 보고 있으면 뿌듯해진다.

박: 영화 관련 유튜브를 자주 시청한다. 영화 스토리가 주는 메시지와 연출기법 등을 분석하는 것이 재밌다.

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올해 10년 째인데, 작년부터 꾸준히 다이어리 꾸미기 작업인 ‘다꾸’에 재미를 붙여 시간 날 때마다 작업한다. 앨범에 사진이 하나둘씩 늘어날 때마다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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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재 기자]

[장소 협조=서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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