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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은 “첫 직장, 중소기업도 좋다”…걸림돌은 낮은 연봉

입력 2020-05-12 09:36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78.3%는 중소기업 취업도 좋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취업 문턱이 낮을 것 같다는 기대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좁아진 채용 문턱에 중소기업으로 눈을 낮추는 구직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214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8.3%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최종학력별로 4년제 대졸자는 74.0%가, 전문대 졸업자는 90.3%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 신입직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취업 문턱이 낮을 것 같기 때문(47.6%, 복수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기업 규모는 상관없다(40.7%)’,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37.4%)’,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28.1%)’, ‘직장 내 경쟁이 덜 치열할 것 같아서(23.9%)’,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18.3%)’ 등의 이유도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구직자들은 그 이유로 ‘낮은 연봉 수준(56.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복리후생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을 것 같다(45.6%)’, ‘근무환경이 쾌적하지 않을 것 같다(37.6%)’, ‘고용 불안감이 높을 것 같다(36.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신입직 취준생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연봉 수준(62.8%)’이었다. 이어 ‘직무 특성(11.2%)’, ‘복리후생(8.4%)’, ‘개인 역량의 발전 가능성(6.2%)’ 순이었다. 

subinn@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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