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역 문화자원 개발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나선다

입력 2020-09-10 14:08  


[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 문화자원을 개발할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와 문화상품을 개발할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광주 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 북구 증흥2동과 신안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소셜 비즈니스 기획 지역 고유자원 발굴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사업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오는 14일까지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창의력 있는 지역 청년문화기획자들을 모집해 오는 12월 2일까지 로컬스팟 커뮤니티 문화브랜드 문화콘텐츠 상품(굿즈) 여행기획 등 5개 부문에 걸쳐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해 현장정보 공유와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등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강신겸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지역 고유의 문화산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zinysoul@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