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채용 선도하는 SK ②] 상반기 그룹 신입사원 교육 들여다보니

입력 2020-11-02 18:02  


신입사원 첫걸음, 입사하면 어떤 교육을 받을까?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코로나 시대에 집합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지난 상반기 SK그룹 신입 구성원들은 온택트 연수를 받았다. 오프라인 연수원과 같으면서도 다른 온택트 연수원 생활을 공개한다. 



기존에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던 그룹 신입사원 교육이 지난 상반기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SK그룹은 지난 9월 21일 SK 채용 유튜브 채널(SK Careers)을 통해 상반기 신입 구성원들의 교육과정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소통’과 ‘학습’을 강조했다. 

SK그룹은 온라인의 편리함에 따뜻한 동료애까지 담은 온택트(溫-TACT) 연수를 진행했다. 신입사원 연수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동기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빼놓을 수 없다. SK그룹은 소통과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 구성원들이 동기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SNS 형식의 웹사이트를 운영했다.

진정한 SK인으로 성장하는 그룹 신입사원 교육과정인 만큼 SK와 SK 경영철학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K그룹은 집합교육과 같은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택트 연수는 지난 7월 13일부터 7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신입 구성원들은 매일 아침 9시, ‘아침마당·홈트로 여는 아침’으로 힘차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후 신입사원 역량 함양을 위한 개별 온라인 학습이 진행됐다.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를 통해 ‘SKMS(SK Management System) 기초학습’, ‘SV(Social Value) 기초학습’ 등 기본교육을 비롯해 라이브 강의를 통한 심화학습이 이어졌다. 아울러 멘토와 함께하는 분과별 라이브 토론을 통해 신입 구성원들이 탄탄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세상의 변화’, ‘세대를 넘어서는 소통’ 등 특강과 선배와의 대화가 라이브로 진행됐다. 

또 SK그룹 신입사원 교육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인등산 등산과 기념관 방문이다. 이들 행사는 가상현실(VR) 견학으로 대체됐다. 이를 두고 코로나 시대에도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 학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입 구성원들은 이전에 없던 참신한 학습과 온라인 협업을 통해 과제를 수행한 결과 개성과 열정이 드러나는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zinysoul@hankyung.com

[사진=SK 채용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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