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경 대학 취업·창업 평가] 4년제 취업률 ‘목포해양대’, 유지취업률 ‘한국교원대’ 1위

입력 2020-12-08 13:46   수정 2020-12-09 23:27


③ 4년제 대학 취업률 순위 분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20 한경 취업·창업 대학평가’ 4년제 취업률 부문 1위는 전남의 목포해양대가 차지했다. 유지취업률 부문 1위는 한국교원대다.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평균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목포해양대는 해양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높은 취업률을 유지했다. 목포해양대 3년 평균 취업률은 82.34%다. 

한국기술교육대(81.9%)와 목포가톨릭대(81.73%) 역시 높은 취업률로 2, 3위에 올랐다. 한기대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1~4학년 단계별 프로그램을 수강토록 하고 있다. 목포가톨릭대는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가 취업률을 견인하고 있다. 

유지취업률 부문 순위는 평균 취업률 순위와 차이가 있었다. 유지취업률은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일정 기간 이상 가입자로 유지되고 있는 비율로 집계된다. 

유지취업률이 가장 높은 4년제 대학은 94.16%의 한국교원대로 드러났다. 취업자 100명 가운데 94명이 11개월 이상 재직 상태를 유지했다는 의미다. 성균관대(91.98%)와 한국항공대(91.73%)도 높은 유지취업률로 이 부문 2,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성균관대, 경동대 졸업자수 기준 취업률 1위









졸업자수 기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순위는 달랐다. 졸업자수 3000명 이상 대학 취업률은 성균관대(76.18%), 졸업자수 2000명 이상~3000명 미만은 우송대(71.21%), 졸업자수 1000명 이상~2000명 미만은 경동대(80.01%), 1000명 미만은 목포해양대(82.34%)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졸업자수 3000명 이상 유지취업률은 성균관대(91.98%), 졸업자수 2000명 이상~3000명 미만은 아주대(87.31%), 졸업자수 1000명 이상~2000명 미만은 서강대(90.21%), 1000명 미만은 한국교원대(94.16%)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취업률 어떻게 산정하나

본 평가에서 활용한 3년 평균 취업률은 2019년(2018년 12월 31일 기준), 2018년(2017년 12월 31일 기준), 2017년(2016년 12월 31일 기준)이다. 취업자는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자, 해외 취업자, 농림어업종사자, 개인창작활동 종사자, 1인 창(사)업자 프리랜서가 해당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내 취업자의 경우 취업대상자의 최대 3%까지만 인정했으며, 초과인원은 분모, 분자에서 제외했다.

유지취업률은 취업 통계 조사일 기준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중 일정 기간 가입자로 유지되고 있는 비율이다. 이번 조사는 취업 후 11개월 기준 데이터다.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자는 입학 당시 기취업자를 분모, 분자에서 제외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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