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알바몬이 알바생 2769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극한알바vs꿀알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극한알바 1위에 ‘택배상하차’, 꿀알바 1위에 ‘재택근무 알바’가 꼽혔다.
먼저 극한알바 순위로는 1위에 ‘택배 상하차(41.4%, 복수응답)’를 이어서, ‘세차장 손세차(32.2%)’, ‘오토바이·자전거 배달(30.6%)’, ‘건설현장·생산직(28.8%)’와 ‘전단지 배포(24.6%)’, ‘이삿짐 배달(8.1%)’ 등이 올랐다.
알바생들에게 이들 직종을 겨울철 극한알바로 꼽은 이유를 묻자, ‘찬바람을 맞아가며 외부에서 일하기 때문(90.1%,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길이 얼어 각종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커져서(34.9%)’, ‘명절 시즌 등 성수기가 있어 업무량이 많아져서(18.9%)’, ‘눈이 내리는 환경 때문에(11.3%)’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꿀알바 순위로는 ‘재택근무 알바(64.7%, 복수응답)’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사무직·관공서 알바(44.8%)’, ‘카페 알바(21.9%)’, ‘찜질방 알바(18.9%)’, ‘영화관·공연장 알바(14.7%)’ 순으로 확인됐다.
이들 직종을 꿀알바로 꼽은 이유를 묻자, 단연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 할 수 있어서(79.4%,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외 ‘일이 재미있고 쉬워서(20.4%)’와 ‘취업·창업을 위한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10.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jyrim@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