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지원’ 수행기관 선정

입력 2021-01-07 21:12  




△안양대가 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는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양대 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안양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양대가 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는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베트남 중부지역 스마트시티밸리 프로그램'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베트남 꽝남성 및 땀끼시의 스마트시티 관리체계로의 개선과 스마트시티 운영 및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체감형의 스마트시티 실증서비스를 통해 도시의 안전·편의성 증대함으로써 베트남의 전국적인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양대는 이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은 국토연구원과 (주)정도유아이티, 이에스이(주)와 함께 2025년까지 단위사업별 업무를 수행한다. 꽝남성 스마트광역권 전략계획의 수립과 초청연수 및 현지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안양대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국토공간정보연구사업,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꽝남성 스마트시티의 조기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안양대는 2021학년도에 교육부가 승인한 첨단학과 ‘스마트시티공학전공’을 신설해 미래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도시 조성과 운영관리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안종욱 안양대 교수는 “스마트시티공학전공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스마트시티 계획·설계, 개발·분석, 구축·운영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며 “이번 베트남 사업과 같이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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