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며 대기업의 부채비율이 2003년 이후 5년 만에 100%를 넘어서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5일) 재계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현대중공업, LG, SK 등 금융계열사를 뺀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평균 101.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전인 2007년 말 84.3%에 비해 20%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2003년 말 118.2% 이후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습니다.
10대 그룹 계열사의 부채비율은 외환위기 당시 300%를 넘었으나, 정부의 구조조정 추진으로 지속 낮아져 2004년 말 97.5%로, 처음 100%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5일) 재계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현대중공업, LG, SK 등 금융계열사를 뺀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평균 101.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전인 2007년 말 84.3%에 비해 20%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2003년 말 118.2% 이후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습니다.
10대 그룹 계열사의 부채비율은 외환위기 당시 300%를 넘었으나, 정부의 구조조정 추진으로 지속 낮아져 2004년 말 97.5%로, 처음 100% 밑으로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