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치적 변화에 착수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정부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과 셋째 아들인 정운이 북한의 새로운 권력 체계에 주요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북한 정치 구도에 변화가 일어난 것이 핵 폐기 프로그램 협상 철수나 로켓 발사 실험과 같은 공격적인 대외 정책을 시행하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이 몇달 안에 두번째 핵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에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중대한 신호는 지난달 장성택이 국방위원에 올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정부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과 셋째 아들인 정운이 북한의 새로운 권력 체계에 주요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북한 정치 구도에 변화가 일어난 것이 핵 폐기 프로그램 협상 철수나 로켓 발사 실험과 같은 공격적인 대외 정책을 시행하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이 몇달 안에 두번째 핵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에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중대한 신호는 지난달 장성택이 국방위원에 올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