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입력 2009-10-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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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화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복수노조 내년 시행 늦출수도"
여 정책의장 "시기 전면 재검토"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은 "복수노조 허용을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것이 노사 선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 경우 시행 시기를 전면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은 옳지 않으므로 모든 가능성을 열고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3분기 ''GDP 서프라이즈'' 2.9% 성장
경기 아직 불확실..확장정책 유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2.9% 증가해, 2002년 1분기(3.8%) 이후 7년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그러나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가 여전히 불확실해 성장세가 둔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당분간 확장 정책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신종플루 일괄 휴교 안한다
오늘부터 의료진에 백신 접종

정부는 신종플루 환자 확산에도 불구하고일선 학교에 일제 휴업이나 조기 방학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늘부터 의료 방역요원부터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황우석 집행유예 3년 선고
법원 "사기 무죄·횡령 유죄"

줄기세포 연구 논문을 조작해 연구비를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황우석 박사에 대해 법원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황우석 박사 등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와 난자를 불법 매매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조작한 줄기세포 논문의 실용화 가능성을 부풀려 기업으로부터 연구비를 타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각각 선고했다.


보금자리, 내년 지방까지 확대 공급
고양 향동 등 국민임대단지 15곳 전환

경기도 고양 향동,수원 호매실 등 전국 15개 국민임대주택단지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된다.
이들 지구는 사전 예약 없이 내년부터 지구별로 본청약을 받게 되며, 지방권에서도 내년부터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국토부 "혁신도시 건설 예정대로 추진"
"통폐합 기관 이전지 연내 매듭"

정부가 세종시와 함께 사업 지연 논란이 일고 있는 혁신도시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국토부는 또 통폐합 공공기관의 이전지역 조정안을 조만간 확정키로 하고 지자체에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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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0 조선일보

외국계IB "내년 1달러= 900원대"

현재 1달러당 1100원대인 원화환율이 내년에 세 자릿수(900원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일부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내놓고 있다.


이마트 "납품가 내리든지, 나가든지"

국내 최대의 대형마트업체인 이마트가 최근 제조업체들에 상품 공급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0 중앙일보

정부, 특전사 등 아프간 파견 검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위해 최소한 130명 정도의 민간 전문요원을 파견해 운영할 생각"이라며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경찰이나 병력을 파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4200명..신종플루 대유행 우려

신종 플루 확진환자가 하루 4000명을 넘어서고, 일주일 새 환자 수가 3만 명이나 급증해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0 동아일보

땅값, 금융위기 전 96% 수준 회복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땅값이 6개월째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해 10월 고점 가격의 95.9%까지 회복했다.


현대·기아차 2011년 전기차 양산

현대·기아자동차가 한국전력과 손잡고 2011년까지 전기자동차를 양산하기로 했다.


0 한겨레

"신규 투자하겠다" 기업 24% 뿐

수익이 발생하면 맨 먼저 신규투자에 쓰겠다는 기업이 5곳 가운데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금자리 강남 ''북적'' 수도권 ''한적''

보금자리주택 일반 공급분 청약 첫날인 어제(26일)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등 강남권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1순위에서 마감된 반면 경기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지구는 4530가구가 미달돼 지구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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