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ㅇ 한국경제 신문
1.MB세일즈 외교의 힘..UAE''47조원전''수주
31년만에 6번째 수출국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가 발주한 원자력 발전소 4기 건설 사업에 건국이래 사상 최대규모인 400억달러의 플랜트를 수주했다.
이중 일괄 수출 계약으로 설계 시공 시운전 연료공급등 건설 부문의 수주액만 200억달러에 달하고 건설기간 10년간 110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돼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간 계약이 체결직후 UAE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는 교두보가 될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프랑스,러시아, 캐나다,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6번째 원전 수출국이 됐다.
2. "대우건설 산은에 넘겨라"
채권단, 주당 1만8000원 제시
정부가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은행을 통해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방안을 금호 측에 최종 제시했지만, 금호는 대우건설의 시장 매각을 고수,양측의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24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1만2600원인 대우건설을 1만8000원에 인수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 불안을 해소한다는 생각이지만 금호는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를 단독 협상자로 지정,대우건설 매각 절차를 지속하는 한편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여서 협의의 난항을 겪고 있다.
3.창구 단일화ㆍ타임오프 가닥
''노조법'' 최종 세부안 합의 난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어제(27일)새벽까지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과 환노위 여야 간사,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수영 경총 회장,임태희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8인 연석회의를 개최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전임자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 제도 도입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나름대로 진전을 보였지만 세부사항에서는 입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4.삼성토탈, 석유사업 진출
내년 6월부터 휘발유 등 생산
삼성그룹과 프랑스 석유 메이저회사 토탈의 합작법인인 삼성토탈이 휘발유를 비롯한 항공유,선박유 사업에 진출한다.
삼성토탈은 충남 대산공장 나프타 분리시설(NCC) 및 아로마틱(방향족) 공정에서 나오는 중간 반제품을 활용,내년 6월부터 휘발유 항공유 선박유 등 석유제품을 순차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 오늘까지 주식 사야 배당
폐장일인 30일 결제 마쳐
12월 결산 상장사에 투자해 주식이나 현금으로 배당받으려면 폐장일인 30일 결제를 마쳐 배당을 받을 수있게 28일인 오늘까지 주식을 사야 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배당을 예고한 기업의 경우는 29일에는 배당받을 권리가 없는 배당락을 적용한 주가를 기준으로 거래 되고 배당금은 주주총회에서 지급을 의결한 후 2개월안에 지급하기 때문에 내년 3~5월에 자신의 증권계죄로 입금된다.
6. 대기업집단 중 12곳…대출이자도 못내
LG경제연구원, 금리상승땐 직격탄
LG경제연구원은 41개 대기업집단 중 올해 1~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인 곳은 1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개보다 5개 증가해 글로벌 금융위기 전보다 대기업집단(주채무계열)의 이자보상배율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활동을 통해 번 돈으로는 빚도 갚기 힘든 대기업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들 대기업과 금융회사가 동반 부실에 빠져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ㅇ 조선일보
1. 미 여객기 폭탄테러 시도로 검색 강화
알카에다의 지시로 성탄절에 미국 영공에서 있었던 항공기 테러 기도로 전 세계 항공과 항공사들이 보안검색 강화에 나섰다.
2. 청약 제로 아파트 속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월 25일까지 전국에 청약받은 아파트 가운데 33%가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이른바 제로 아파트가 나오면서 분양시장의 급랭이 우려되고 있다.
ㅇ 중앙일보
1. "예산안 처리 못하면 의장직 사퇴"
김형오 국회의장은 예산안을 연내에 처리하지 못할 경우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히면서 국회의장과 당대표,원내대표,여야지도부는 공동으로 책임지고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 신용조회 많이 해도 등급 안 떨어진다
내년부터 신용등급이 산출 방식을 연체정보위주의 네거티브 방식에서 신용거래 실적위주의 포지티브 방식으로 바꿔 등급이 낮더라도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용하면 등급을 높일 수 있게된다.
ㅇ 동아일보
1. 가계-기업 내년 부실 가능성 경고
금융감독원은 2010년 금융리스크 분석 보고서를 통해 금리인상등의 출구전략으로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이자 부담가중의 우려로 가계와 기업의 부실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14가지의 위험요인을 제시했다.
2. 청장년 취업 작년보다 25만명 감소
올 1~11월 취업자수는 월 평균 2353만명으로 지난 해 2357만명보다 4만여명 감소했고 이 가운데 25세~39세의 청장년 취업자수는 25만명 정도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ㅇ 한겨레
1. ''서울 전세난 내년에도 악화일로"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년주택시장은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고 경기회복에 대한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인상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2. 석탄 공사 9년만에 흑자
만년 적자 공기업으로 알려져있는 대한 석탄 공사가 지난 달 말 부채 1조 3천억원에 대한 금융비용을 제외하면 38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혀 지난 2000년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ㅇ 한국경제 신문
1.MB세일즈 외교의 힘..UAE''47조원전''수주
31년만에 6번째 수출국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가 발주한 원자력 발전소 4기 건설 사업에 건국이래 사상 최대규모인 400억달러의 플랜트를 수주했다.
이중 일괄 수출 계약으로 설계 시공 시운전 연료공급등 건설 부문의 수주액만 200억달러에 달하고 건설기간 10년간 110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돼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간 계약이 체결직후 UAE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는 교두보가 될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프랑스,러시아, 캐나다,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6번째 원전 수출국이 됐다.
2. "대우건설 산은에 넘겨라"
채권단, 주당 1만8000원 제시
정부가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은행을 통해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방안을 금호 측에 최종 제시했지만, 금호는 대우건설의 시장 매각을 고수,양측의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24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1만2600원인 대우건설을 1만8000원에 인수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 불안을 해소한다는 생각이지만 금호는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를 단독 협상자로 지정,대우건설 매각 절차를 지속하는 한편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여서 협의의 난항을 겪고 있다.
3.창구 단일화ㆍ타임오프 가닥
''노조법'' 최종 세부안 합의 난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어제(27일)새벽까지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과 환노위 여야 간사,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수영 경총 회장,임태희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8인 연석회의를 개최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전임자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 제도 도입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나름대로 진전을 보였지만 세부사항에서는 입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4.삼성토탈, 석유사업 진출
내년 6월부터 휘발유 등 생산
삼성그룹과 프랑스 석유 메이저회사 토탈의 합작법인인 삼성토탈이 휘발유를 비롯한 항공유,선박유 사업에 진출한다.
삼성토탈은 충남 대산공장 나프타 분리시설(NCC) 및 아로마틱(방향족) 공정에서 나오는 중간 반제품을 활용,내년 6월부터 휘발유 항공유 선박유 등 석유제품을 순차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 오늘까지 주식 사야 배당
폐장일인 30일 결제 마쳐
12월 결산 상장사에 투자해 주식이나 현금으로 배당받으려면 폐장일인 30일 결제를 마쳐 배당을 받을 수있게 28일인 오늘까지 주식을 사야 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배당을 예고한 기업의 경우는 29일에는 배당받을 권리가 없는 배당락을 적용한 주가를 기준으로 거래 되고 배당금은 주주총회에서 지급을 의결한 후 2개월안에 지급하기 때문에 내년 3~5월에 자신의 증권계죄로 입금된다.
6. 대기업집단 중 12곳…대출이자도 못내
LG경제연구원, 금리상승땐 직격탄
LG경제연구원은 41개 대기업집단 중 올해 1~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인 곳은 1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개보다 5개 증가해 글로벌 금융위기 전보다 대기업집단(주채무계열)의 이자보상배율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활동을 통해 번 돈으로는 빚도 갚기 힘든 대기업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들 대기업과 금융회사가 동반 부실에 빠져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ㅇ 조선일보
1. 미 여객기 폭탄테러 시도로 검색 강화
알카에다의 지시로 성탄절에 미국 영공에서 있었던 항공기 테러 기도로 전 세계 항공과 항공사들이 보안검색 강화에 나섰다.
2. 청약 제로 아파트 속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월 25일까지 전국에 청약받은 아파트 가운데 33%가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이른바 제로 아파트가 나오면서 분양시장의 급랭이 우려되고 있다.
ㅇ 중앙일보
1. "예산안 처리 못하면 의장직 사퇴"
김형오 국회의장은 예산안을 연내에 처리하지 못할 경우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히면서 국회의장과 당대표,원내대표,여야지도부는 공동으로 책임지고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 신용조회 많이 해도 등급 안 떨어진다
내년부터 신용등급이 산출 방식을 연체정보위주의 네거티브 방식에서 신용거래 실적위주의 포지티브 방식으로 바꿔 등급이 낮더라도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용하면 등급을 높일 수 있게된다.
ㅇ 동아일보
1. 가계-기업 내년 부실 가능성 경고
금융감독원은 2010년 금융리스크 분석 보고서를 통해 금리인상등의 출구전략으로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이자 부담가중의 우려로 가계와 기업의 부실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14가지의 위험요인을 제시했다.
2. 청장년 취업 작년보다 25만명 감소
올 1~11월 취업자수는 월 평균 2353만명으로 지난 해 2357만명보다 4만여명 감소했고 이 가운데 25세~39세의 청장년 취업자수는 25만명 정도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ㅇ 한겨레
1. ''서울 전세난 내년에도 악화일로"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년주택시장은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고 경기회복에 대한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인상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2. 석탄 공사 9년만에 흑자
만년 적자 공기업으로 알려져있는 대한 석탄 공사가 지난 달 말 부채 1조 3천억원에 대한 금융비용을 제외하면 38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혀 지난 2000년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