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세계경제 구심점 역할"

입력 2010-07-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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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와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의 구심점이 된 아시아를 주도로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시아 21 컨퍼런스'' 기자회견에서 "아시아는 세계 경제의 구심점으로 내수 부양을 위한 구조 개혁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역내 협력 등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세계 경제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경제 동력인 아시아에 더 많은 역할과 발언권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본 유입에 따른 위험에 대비해 아시아가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국의 리더십을 통해 아시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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