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반전, 외국인 매도세는 주춤

<앵커>
앞서 보셨다시피, 주도주의 귀환으로 오늘 코스피가 닷새 만에 상승 반전했는데요.

오늘 주식시장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민찬 기자~!

<기자>
네.

오늘 주식 시장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춤해졌다는 것을 특징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지난주 옵션만기일 이후 외국인 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오늘도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긴 했지만 5백억원 가량 파는데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차익 실현을 위한 외국인 자금이 어느정도 빠져 나갔다고 진단했는데요.

더불어 당장 매수세로 급선회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매도세가 줄었다는 것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 오늘 업종을 살펴보면 조선주의 상승이 눈에 띄는데요.

오늘 조선주가 선박 수주 소식과 업황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6% 넘게 상승했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5% 오른 체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주식 거래를 하는데 어느덧 필수가 돼 버린 HT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0년대 말 등장한 HTS로 지금은 증권사 객장을 직접 찾는 고객들은 사실상 거의 없을 정돈데요.

10년이나 지난 만큼 그 기능도 다양해졌다죠?

<기자>
네.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 즉 HTS는 우리주식시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있는데요.

요즘 HTS는 그 역사만큼이나 기능이 다양해졌고 이런 것도 되나 할 정도로 많이 변모했습니다.

이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상장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요.?

<기자>
네.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가 다음달 3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는 19일 공모가가 확정될 예정인데요.

현재 준비상황은 어떤지 안태훈 기자가 이몽룡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