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헤드라인

가계빚 900조원 육박‥사상 최대

마이너스 대출이 크게 늘면서 올해 2분기 가계 신용이 전분기보다 19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가계빚은 90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법인세 인하 등 감세 지속 추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총생산에서 법인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들보다 크다"며 "법인세 인하 등 감세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불법대출 중개수수료 피해 큰 폭 감소

올 상반기 서민금융 상담 건수는 크게 늘어난 반면, 불법 대출 중개수수료 피해는
서민금융 지원제도가 시행되면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금 `주춤`‥국민연금 추가 집행

급락 장세에서 지수 하락을 방어해온 연기금의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다. 하지만 연말까지 10조원 정도의 추가 집행이 가능한 국민연금 등은 매수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제품 수출 1위 품목 첫 등극

석유 제품이 IT 관련 제품을 제치고 287억달러어치가 수출돼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수출 1위 품목에 올랐다.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132% 증가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 투자가 급증하면서 상반기 해외직접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8%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