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자동차 신연비 승자는?

입력 2013-01-04 10:49   수정 2013-01-04 13:26


도요타 프리우스 표시연비 '21.0km/ℓ' 전체 1위
국산차, 엑센트 1.6 디젤(수동) 가장 높아

도요타 프리우스가 올해 1월부터 전 차종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신연비 등급에서 '표시연비(구 공인연비)'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중에선 현대차의 소형 세단 엑센트 1.6 디젤(수동)이 연비 좋은 차에 등극했다.

4일 에너지관리공단이 발표한 자동차 표시연비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는 도심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을 합한 복합 연비 21.0㎞/ℓ로 국내 판매 차종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았다.

새 연비 기준 ℓ당 20km 이상 달리는 자동차는 단 2종 뿐이었다. 시트로엥의 소형차 DS3 1.4 e-HDi는 복합 연비 20.2㎞/ℓ로 프리우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 다음은 폭스바겐 제타 1.6 TDI 블루모션(19.1㎞/ℓ), 시트로엥 DS3 1.6 e-HDi(19.0㎞/ℓ), 폭스바겐 골프 1.6 TDI 블루모션(18.9㎞/ℓ) 순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시내와 고속도로 주행을 구분하면 시트로엥 DS3 1.4 e-HDi는 고속 주행(22.7㎞/ℓ)에서, 프리우스는 도심 주행(21.7㎞/ℓ)에서 표시연비가 각각 우수했다.

국산차 중 모델별 표시연비는 엑센트 1.6 디젤이 수동과 자동변속기 모두 가장 높았다.

국산차 동급 차종 비교(자동)에선 르노삼성 SM5가 현대차 쏘나타(11.9㎞/ℓ), 쉐보레 말리부 2.0(11.6㎞/ℓ) 등에 비해 연비가 뛰어났다. 준중형차는 르노삼성 SM3(15.0㎞/ℓ)가 기아차 K3 ISG(14.5㎞/ℓ)와 현대차 아반떼(13.9㎞/ℓ) 보다 좋았다. 

표시연비 16.0㎞/ℓ 이상 1등급 차종(승용·RV, 에너지관리공단 업데이트 기준)은 전체 약 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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