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7년 만에 출전한 종합선수권대회서 우승…종합 210.77점

입력 2013-01-06 15:44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7년 만에 출전한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연아는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종합 210.77점으로 우승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아 선두로 나선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79점과 예술점수(PCS) 75.01점 합계 145.81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함께 손에 넣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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