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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이벤트 산재…증시 영향력은?-IBK證

입력 2013-01-07 08:09  

IBK투자증권은 7일 이번주 어닝시즌 돌입, 옵션만기 등의 이벤트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주 국내외 4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가운데 뱅가드펀드의 벤치마크 변경, 옵션만기, 그리고 중국 12월 경제지표 발표 등의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증시의 상승 기조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지만 이번 주는 각각의 이벤트들로 호악재가 엇갈리며 추가 상승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8일부터 삼성전자 예비실적을 비롯해 미국 알코아 실적 발표 등을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 기업들의 당기순이익 예상치가 전기대비 11.3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대비 한국은 이익수정비율이 바닥권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감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뱅가드펀드의 벤치마크 변경에 대해서는 "외국인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매수 강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벤치마크 변경에 따른 실제 상장지수펀드(ETF) 포드폴리오의 변동은 2013년 1월 중순(7~14일 예상)부터 약 25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단기 충격이 아닌 중기적인 유출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원화강세, 가계와 기업의 원리금 상환 부담, 부동산 시장 등을 감안하면 25bp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시중 유동성이 증가하고 고수익을 쫓는 자금이 증가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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