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첫방 소감, 색다른 캐릭터에 끌려… “설레고 기대된다”

입력 2013-01-07 18:33   수정 2013-01-07 18:52


[오민혜 기자]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첫방 소감을 전했다.

1월7일 박신혜는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tvN ‘이웃집 꽃미남’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책상에 홀로앉아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 역을 맡아 꾸미지 않은 모습이지만 뛰어난 미모는 숨길 수 없다.

이날 박신혜는 “지금의 박신혜여서 할 수 있는 작품,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매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데 첫 방송을 앞두고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로맨틱 코미디에 흔히 등장하는 캔디같은 여주인공이 아닌 상처가 많고 세상을 두려워하는 색다른 유형의 캐릭터 고독미에 끌렸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계속해서 “‘이웃집 꽃미남’을 보시는 분들이 이웃에 대해 따뜻하게 상상해 볼 수 있는 또 내 이웃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께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월,화 11시. (사진제공: 4HI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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