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보합권 줄다리기…日 0.49%↑

주요 아시아 증시가 어닝 시즌에 대한 경계감과 저가매수세가 줄다리기를 벌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8포인트(0.49%) 오른 1만559.2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뉴욕 증시의 하락과 엔화 가치 상승으로 장 초반은 매도우위 였다"면서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로 저가매수 움직임이 있어 장중 상승 반전했다"고 보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계공업주(株)가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스미토모중기계공업과 미쓰비시중공업이 각각 5.97%와 4.51%씩 오르고 있다. 후지중공업도 3.12%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일본 정부의 원전운영에 대한 요구조건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전력주들은 약세다. 주부전력과 간사이전력이 각각 2.05%와 1.97% 하락 중이며, 도쿄전력도 1.40% 빠지고 있다.

중화권 증시 역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전 거래일 대비 2.62포인트(0.12%) 하락한 2272.01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87.16포인트(0.38%) 상승한 2만3198.35를 나타내는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25.64포인트(0.33%) 뛴 7747.30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60포인트(0.03%) 오른 1998.54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 고영욱, 18세女에 "우리, 밤에 은밀하게…" 충격 폭로

▶ 유명女배우, 생방송 중 '19금 성행위' 돌발 행동…'경악'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