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올해 이직할 것"

입력 2013-01-10 14:08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올해 이직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0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7.0%가 "올해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직을 하려는 이유로는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가 3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이 너무 적어서'(25.6%), '다른 업무를 해보고 싶어서'(10.0%), '지금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9.3%) 등이었다.

특히 올해 이직할 계획인 직장인 중 45.6%는 직급이나 연봉을 낮춰 회사를 옮길 생각도 있다고 답했다. 35.4%는 기업 규모에 상관 없이 이직하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82.2%는 지난해 이직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25.5%는 실제로 이직에 성공했다.

이직을 시도한 직장인들이 입사지원한 횟수는 평균 10.5번이었고, 면접을 본 횟수는 2.3회였다.

직장인들이 구직 활동하는 방법으로는 '온라인 채용사이트 공고를 보고 직접 지원'(75.2%)이 첫손에 꼽혔다. 다음으로 '온라인 채용사이트에 이력서 공개'(40.1%), '헤드헌터를 통해'(27.9%), '지인의 소개나 추천을 통해'(22.3%) 등이 뒤를 이었다.

키즈맘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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