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패션, 각양각색 ‘니트’를 입자

입력 2013-01-11 15:03  


[김지일 기자] 겨울 기온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지만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는 여전히 혹독하다. 이에 사람들은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겨울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윈터 아이템을 주목하고 있다. 

이 중 포근하고 따뜻한 니트는 가을부터 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요긴한 잇 아이템으로 매년 F/W 시즌 멋쟁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도톰한 실로 짜여진 니트는 조직 사이에 공기함유량이 높아 보온성이 뛰어나고 촉감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 
 
스웨터부터 카디건, 원피스, 베스트 등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니트는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할 수 있어 웨어러블한 데일리 룩으로 제격이다.

특히 셔츠와 레이어드하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프레피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유니크한 패턴의 니트 스웨터를 매치하면 감각적인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니트 아이템으로 올 겨울 스타일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

비비드 컬러 아이템으로 발랄함을 UP

컬러풀한 니트는 칙칙한 겨울 패션에 경쾌하고 화사한 생기를 넣어주는 아이템 중에 하나이다.

레드, 오렌지, 엘로우,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는 니트가 가진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배가시켜 준다. 특히 어두운 계열 위주인 겨울 아우터에 컬러 니트를 더하면 상큼 발랄하면서도 감각적이고 화사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플라워나 도트 등의 원피스 위에 컬러플한 니트를 레이어드 하면 청순하면서도 소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가벼운 데이트룩이나 외출복으로 활용하기 좋다. 

남들과 다른 유니크함 ‘패턴 니트’


아가일, 노르딕, 기하학 무늬 등 니트에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기하학적인 프린트는 니트 하나만으로 시선을 끌 수 있으며 노르딕 패턴의 니트는 겨울에 특별히 멋을 내지 않아도 로맨틱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도트, 별무늬 등의 복고풍 느낌의 니트는 펑키하며 스타일리시하다.

니트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깔끔한 코트와 프린트 니트를 매치해 보자. 감각적인 프린팅이 돋보이는 니트와 심플한 디자인의 코트는 튀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니트와 데님 셔츠를 매치하면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면모를 뽐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여성스럽고 우아한 니트 원피스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니트 원피스는 차분하고 로맨틱한 여성스러움을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몸에 가볍게 밀착하는 니트의 특성상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만일 통통한 복부, 허벅지가 콤플렉스라면 맥시한 루즈핏 니트 원피스를 선택한 후 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이때 허리부터 무릎까지 주름이 들어간 스커트는 귀엽고 러블리한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어 청순하고 발랄한 여성미를 자랑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잘 어울린다.  

반면 품이 넉넉한 원피스는 편안한 레깅스와 롱 부츠와 함께 매치해 주면 패셔너블하며 엣지있고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지바이게스, 트윈셋, 잠뱅이, 라코스테)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소녀시대, 스웨거 각선미 화제 “깜찍한 슈즈는 어디거?”
▶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모피 이불 “정체가 뭐야?”
▶ 김태희, 청초하고 매혹적인 ‘샴푸의 요정’ 변신
▶ 이종석-엘, 같은 옷으로 귀요미 매력 발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