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신발 가격 6000원씩 인상

입력 2013-01-14 15:57  

가공식품에 이어 신발 가격도 올랐다.

신발 브랜드 ‘반스’는 14일 어센틱·에라·슬립온 등 클래식 라인의 판매가격을 3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6000원씩 올렸다. 반스를 수입·판매하는 반스코리아의 허재석 마케팅 매니저는 “본사에서 원가 상승분 등의 이유로 인상을 결정했다”며 “전세계에서 반스의 판매가격이 한국에서 가장 저렴했는데 브랜드 정책에 맞춰 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스는 현재 ABC마트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23일 경기도 부평점, 2월1일 서울 홍대점, 2월5일 대구 동성로점을 여는 등 연말까지 25개 단독매장을 낼 계획이다.

반스는 노스페이스·키플링·잔스포츠·팀버랜드 등 30여개 패션 브랜드를 갖고 있는 미국 VF의 신발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VF가 국내 직상륙을 선언하면서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내년부터는 백화점, 쇼핑몰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낼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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