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그간 위장전입, 재산증식, 세금탈루, 기업협찬, 룸살롱 출입 의혹 등을 받아왔다.
일각에선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청사 인근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21~22일 예정된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다.
17일 헌재 등에 따르면 사무실에는 헌재에서 파견된 재판관 1명과 직원 2명이 나와 있다. 헌재 내에서도 부장급 등 연구관들이 청문회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해명할 것은 해명하면서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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