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망치는 나쁜 세안습관, 어떤 것이 있을까?

입력 2013-01-18 07:14  


[라이프팀]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수는 없을까?’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하는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특히나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할수록 짙어지는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피부에 대한 고민은 점점 더 깊어질 수밖에.

더불어 최근 ‘베이글녀’, ‘베이비 페이스’ 등의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동안열풍이 거세지면서 동안의 첫 번째 조건인 피부에 대한 관심은 그 여느 때 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동안 피부를 원한다면 평소 생활습관이나 버릇을 고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법.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에 좋은 습관이나 행동들은 잘 알고 지키는 반면 피부에 해가 되는 나쁜 습관들은 모르고 방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부를 위해 좋은 일들을 하는 것보다 피부에 해가 되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가장 기본적인 피부 관리법인 세안에서부터 나쁜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동안피부를 망치는 나쁜 세안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더러운 손으로 하는 세안 NO
손을 씻지 않고 바로 손에 비누칠을 한 다음 얼굴에 비비면 손에 있던 더러운 먼지나 세균들이 비누와 섞여 얼굴에 묻기 때문에 세수를 하나마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안을 할 때는 비누로 손을 청결히 씻은 후 거품을 충분히 내서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로 하는 세안 NO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에 꼭 필요한 유수분까지 제거되면서 얼굴이 건조해지고 모공이 넓어져 피부가 쳐질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마지막은 찬물로 헹궈 모공을 좁혀주는 것이 중요. 잦은 사우나나 찜질방 출입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때수건으로 얼굴 밀기 NO
각질제거를 위해 때수건으로 얼굴을 박박 미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피부보호막이 손상되면서 피부가 예민해지고 심한경우 모세혈관이 파괴될 수도 있다. 각질제거는 자극이 적은 얼굴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관리 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동안 피부를 위한 좋은 습관들도 있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습관”이라며 “평소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술, 담배를 금하고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 등 건전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잦은 목욕이나 비누를 비롯한 세정제의 빈번한 사용을 삼가야 하며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는 얼굴, 손, 몸을 씻은 후 즉시 피부 보습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제품과 야채·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하고 물이나 녹차 등을 수시로 마시는 것도 피부노화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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