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안정성과 성장성 동시 보유"-신영證

입력 2013-01-18 07:50  

신영증권은 18일 삼성증권에 대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38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전배승 연구원은 "충성도 높은 다수의 거액자산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대면채널(P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금융상품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관리 영업의 선순환 구조가 갖추어진 상태"라며 "실적 안정성과 더불어 세제개편 이슈가 본격화 됨에 따라 추가적인 고객자산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의 지난 3분기 순영업수익과 (지배)순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16.4%와 50.7% 줄어든 2369억원과 2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적부진의 주요인은 3분기 중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입 감소와 2분기 호조세를 보였던 소매채권 판매액 감소 그리고 ELS 배당락에 따른 주식 평가손(126억) 등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 연구원은 "주력상품인 소매채권 판매증가세가 3분기 중 둔화되긴 했으나 절대규모 측면에서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일회성 요인과 업황부진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실적은 선방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이어 "삼성증권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자산관리 부문의 선도적 지위를 바탕으로 거액자산가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거액고객의 자산 규모는 3분기 중 55조 내외로 전체 개인고객자산의 85.1%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브로커리지 부문 역시 거액자산고객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확보가 가능해(오프라인 수수료 40bp) 다른 온라인 증권사에 비해 낮은 약정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수익 M/S기준으로는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게 전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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