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보고싶다’ 종영소감 “나도 힐링 받았다”

입력 2013-01-18 08:18  


[이정현 기자] 장미인애가 드라마 ‘보고싶다’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장미인애는 ‘보고싶다’에서 웹툰작가 김은주역을 맡아, 추리소설을 연재하며 정의감과 의협심에 불타는 다혈질이지만 귀여운 면모를 지닌 허당 캐릭터로 변신했다.
 
은주는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김형사(전광렬)와 단둘이 지내다, 김형사의 수사오류로 아버지를 잃은 수연(윤은혜)과 수연모(송옥숙)를 새 식구로 받아들인다. 처음엔 툴툴대기만 하던 은주였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엄마의 온기와 늘 주눅들어 안쓰러운 수연으로 인해 마음을 열어간다. 하지만 실종된 수연을 찾으러 나간 아버지도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첫눈에 반한 한정우(박유천)도 그저 지켜보기만 해야하는 인물이다.
 
성인이 된 은주는 당당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수연모에게 힘을 주고, 엉뚱한 매력으로 정우에게 친구로서 의지하며 씨암탉커플(박유천-송옥숙)의 이별을 막았다. 또한 정우와 조이의 오해를 풀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가족들간의 화해와 내면의 상처를 극복해내는 모습을 잘 그려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미인애는 “우리 작품은 배우에게도 힐링을 주는 드라마였다. 연기 하면서 가족들의 소중함도 알았고 우리 시대가 품어야 할 슬픔도 느꼈다”며 “정우와 수연이 그리고 은주네 집이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고, 추운 겨울 고생 많이 하신 감독님 외 스태프분들 선생님들과 동료 연기자들에게 감사하다. 정말 좋은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또 다른 작품으로 얼른 인사 드리고 싶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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