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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엄마와 똑같은 옷 입을래!" 미니미룩 인기

입력 2013-01-18 10:52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에 같이 등장하는 2세들의 패션 스타일링은 언제나 화제다. 미국 팝 가수 그웬 스테파니의 아들 킹스턴 로즈데일은 징이 박힌 벨트나 팔찌, 목걸이 등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배우 탐 크루즈의 딸 수리는 화려한 컬러매치와 명품룩을 즐기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인사가 됐다.
 
국내 아동복 시장도 이와 같은 현상들에 영향을 받아 성인 의류처럼 디테일하고 패셔너블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최근 유행을 즐기는 엄마가 아이에게도 어른용 패션의 축소판을 커플로 입히는 일명 ‘미니미(Mini-me) 룩’이 떠오르고 있다.
 
아이스타일24은 18일 아동복 의류 매출이 전년대비 2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수입브랜드 매출만 놓고 봤을 때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06% 정도 상승했다.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는 성인 의류에서 나타나는 디테일들이 아동용에도 반영된 제품이었다. 특히 패딩 등 기능성 의류는 품질을 중시해 리바이스 키즈, 게스 키즈등 수입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이스타일24 관계자는 "귀엽고 예쁘기 만한 아동복 패션은 이미 오래 전 얘기"라며 "성인 패션 제품이라고 봐도 손색없을 만큼 패셔너블한 의류와 악세서리 등이 인기"라고 전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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