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못다한 종목이야기] "KG모빌리언스 등 전자결제株 주목을"

입력 2013-01-20 10:00  

서옥경 대표

3단계 눌림목 투자 실전기법

직전 고점뚫은 후 일시 눌림때 매수해 수익내는 '알박기'

급등주 고점대비 절반 내릴때 선취매하는 '2분의 1 리바운드'

20일선 하향으로 바닥형성시 분할 선취매 '마지막 불꽃'




외국인 매매가 향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매는 △환율 불균형 해소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여부 △세계 최대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뱅가드의 벤치마크지수 변경에 따른 관련 종목 매도 △중국 경제성장률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기 전까지는 큰 폭의 상승이 쉽지 않아 보인다. 코스피지수 2000대를 탈환할 수급이나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프로그램과 선물에서 나오는 매물을 체크하면서 종목별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자결제 AMOLED주 주목

당분간 시장에서 꾸준히 빛을 볼 수 있는 종목군으로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플렉시블, 전자결제, 태블릿 관련주들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전자결제 관련주가 관심이다.

전자결제 종목은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하고 1500조원대 시장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등 전망이 좋다. 현재 전자결제종목의 주가가 ‘바닥’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점도 매력적이다. 태블릿과 AMOLED 종목은 갤럭시S 4 출시 등과 관련해 매출 신장 여력이 있다. 플렉시블 종목은 미래지향적이라는 점에서 선정했다. 전자결제 종목에서는 KG모빌리언스다날을 눈여겨볼 만하다. AMOLED에서는 크로바하이텍 테라세미콘 비아트론, 플렉시블에서는 아이컴포넌트 나노신소재, 태블릿에서는 플렉스컴 비에이치 나노스 등을 주목한다.

○단기투자는 눌림목 전략 활용을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투자금은 여유자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단기투자를 원한다면 주식 투자의 기초가 되는 기본 차트를 이해하고 기술적 분석을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장기투자를 할 경우엔 기본(펀더멘털) 분석을 바탕으로 우량한 종목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자신만의 매매규칙을 정해 임하면 기대 이상의 성공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본다.

필자가 사용하는 주요 투자기법으로는 직전 고점을 뚫고 우상향하는 중 일시적인 눌림목, 즉, 3일·5일·7일선 눌림 때 매수해 5~10%의 수익을 실현하는 ‘알박기’가 있다. 또 급등한 종목의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정도 떨어진 눌림목에서 선취매해 10% 수익을 실현하는 매매인 ‘2분의 1 리바운드’, 20일선을 하향 이탈한 역배열 상태에서 단기 바닥을 형성하는 눌림목 때 분할 선취매해 20일선까지의 수익을 노리는 ‘마지막 불꽃’ 등의 전략도 있다. 장중 수급을 이용한 단타로 3~5% 수익을 노리는 매매전략도 있지만 이는 재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준비 없는 주식투자는 실패 위험

지금까지 주식시장에서 실패한 개인투자자들이 성공한 경우보다 월등히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매매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도 ‘궁합’이 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수급이 좋은 종목을 선택한 뒤 기계적이고 결단력 있는 단기매매를 해야 한다. 반면 느긋한 사람은 기본(펀더멘털) 분석에 입각해 리스크가 크지 않은 우량주 위주로 선택해 마라톤처럼 긴 레이스를 펼치면서 각 구간마다 리스크를 체크해 장기 투자를 하면 된다.

‘대박’이라는 헛된 희망이 아닌 ‘티끌 모아 태산’이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도 처음엔 주식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묻지마 투자’로 세 번의 실패를 했다. 하지만 차트를 통해 하나씩 실전 기법을 공부했고, 그 결과 하락장이나 상승장에 상관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멀티 플레이 3단계 눌림목 실전기법을 발굴했다.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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