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채한도 불확실성, 귀금속 투자 유망-대신

입력 2013-01-21 08:25  

대신경제연구소는 21일 독일 중앙은행의 금 회수 소식 등으로 귀금속 투자가 대체 투자처로 유망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지영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금 회수 소식이 금 등 귀금속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앞으로 귀금속은 당분간 좋은 대체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16일 분데스방크는 프랑스 중앙은행에 예치해둔 374톤의 금 전체와 뉴욕 연은에 예치해둔 1500톤 가운데 1200톤을 2020년까지 본국으로 송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미국 부채한도가 소진되어 증액 협상이 필요한 현재 독일 중앙은행의 이와 같은 조치는 달러화 기축 통화 체제에 대한 의구심, 혹은 유로화 붕괴 위험에 대한 예비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지난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시기에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금가격만 홀로 상승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달러화 기축통화 체제 붕괴 및 금본위제 부활이라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는 중단기간내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이지만 독일의 이와 같은 움직임은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중앙은행들의 통화 다변화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와 더불어 은화 투자 수요 확대 조짐, 백금계열 귀금속 공급 부족 징후 등이 가세해 있고, 유가와 곡물가 역시 동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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