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았던 명품 매출도 부진했다. 롯데백화점 해외 명품패션 매출은 1.2% 감소했고 신세계백화점도 해외 명품패션 매출이 11.6% 줄었다.
대형가전과 아웃도어 매출은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대형가전 매출이 21.2%, 아웃도어 매출이 37.2% 늘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지난해에는 세일과 설 행사가 맞물려 1월에 매출이 몰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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