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려면 편의점으로… CU·GS25·세븐일레븐 경쟁 후끈

입력 2013-01-24 08:28   수정 2013-01-24 14:48



편의점 업계의 '알뜰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세븐일레븐이 편의점으로는 처음으로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CU와 GS25도 최근 시장에 뛰어들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MVNO(이동통신사로부터 통신망을 빌려 재판매하는 사업) 업체 심카드코리아와 손잡고 '리하트폰'을 오는 29일부터 선보인다.

가격은 2만9800원. 편의점 알뜰폰 중 최저가다. CU는 1500대를 서울 내 매장에서 판매 한 뒤 취급 점포를 전국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GS25는 프리텔레콤과 함께 24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알뜰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알뜰폰은 '갤럭시U'(7만 원) '아이리버바닐라폰'(5만5000원) 등 총 2종이다. 또 'LG프리스타일' 'SKY웨딩폰' '팬택캔유' 등 일반 휴대전화(피처폰) 3종을 3만5000원에 판매한다.

가입비와 약정 없이 기존 기본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GS25 측은 설명했다.

GS25는 알뜰폰 취급 점포를 전국 주요 200개 매장으로 늘릴 예정이다.

<P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class=0>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알뜰폰 시장에 뛰어든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부터 '옵티머스시크(LG-LU3100)', '옵티머스마하(LG-LU3000) 등 스마트폰 2종을 각각 7만원에 판매한다. 피처폰 중 터치가 되는 '삼성 노리폰'은 3만5000원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중구의 20여 개 점포에서 제품별로 500~2000대 한정 판매한다.

요금제는 일반요금제와 스마트요금제 중 선택 가능하다.

CU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율이 높아졌음에도 피쳐폰 사용자는 2만 명에 이를 정도로 저렴한 휴대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알뜰폰의 시장성이 매우 높아 편의점 업계가 알뜰폰 판매에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