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잇따라 요격 미사일 발사 시험

입력 2013-01-28 06:43  


미국과 중국이 잇따라 요격 미사일 발사 시험에 나섰다.

중국은 27일 자국 영내에서 중거리 요격 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다고 국방부 신문사무국 관계자가 밝혔다. 신문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방어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요격 미사일 실험을 한 사실을 공표한 것은 두 번째다. 2010년 1월11일 중국은 중거리 요격 미사일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미국도 이날 캘리포니아주 중부 해안에서 미사일 요격 로켓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MDA)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오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3단계 추진 지상 요격기(GBI)를 쏘아 올려 우주공간에 도달, 사전 계획한 훈련을 수행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MDA는 발사 결과를 미사일 방어(MD)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MD 시스템은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북한이나 이란 등의 ICBM 등이 미국 본토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 미사일을 발사해 대기권 밖에서 이를 파괴하기 위해 구축한 것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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