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수 삼성전자 사장 "불산 누출사고 송구스럽다"

입력 2013-01-29 17:15   수정 2013-01-30 04:53

재발 방지대책 마련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29일 불산 누출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전 사장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해드린다”며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한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철저히 원인을 규명해 항구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공장 11라인 외부에서 불산 희석액이 누출돼 노후 밸브관을 교체하던 작업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한편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건물 내부에 아직 미량의 불산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외부에서는 불산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정확한 불산 누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는 하루 후에 나올 예정이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