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해명 “오가은과 절친한 사이, 구설수 오른 것 같아 미안”

입력 2013-01-31 08:44  


[최송희 기자] 배우 이지훈이 오가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지훈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가은이 이상형이며 사귀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지훈 측은 w스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단순히 ‘학교2013’ 안에서 이상형을 꼽는 질문이었고 인터뷰 당시에도 가벼운 분위기였기 때문에 신경 쓰지 못한 부분이었다. 기사가 올라오고 가은이 쪽으로 폭언이나 욕설이 담긴 메시지나 문자가 쏟아졌다고 들었다. 지훈이나 회사 측에서도 너무 미안할 따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훈이도 많이 놀란 상태다. 이젠 트위터를 안 하겠다고 말할 정도다. 가볍게 한 이야기로 누군가 피해를 보게 되니 많이 당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과 오가은은 KBS 2TV ‘학교2013’에서 2학년2반의 학생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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