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법정구속, 이병헌 측 "긴 터널 같은 고통 끝나"

입력 2013-02-01 05:01   수정 2013-02-01 15:51


[권혁기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41)가 법정구속됐다.

2월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강병규에게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지인에게 빌린 돈 3억6200여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강병규씨는 법정구속됐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에게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또 KBS2 '아이리스' 촬영현장에서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병규 법정구속 소식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이병헌은 피해자였음에도 정신적 고통을 감내하며 힘든 내색 한번 못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왔다. 진실이 밝혀졌고 긴 터널 같은 고통의 시간이 끝났으니 이제 묵묵히 연기라는 본업에 충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3월 영화 '지아이조2' 월드프리미어와 8월 '레드2' 개봉에 맞춰 프로모션 등 촬영한 영화들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사진출처: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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