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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이유 있는 인기 행진… “하루만에도 가능해?”

입력 2013-02-04 01:27  


[이선영 기자]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옛말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더욱이 현대에서는 인터넷과 텔레비전 등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게 되면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건강한 눈,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하루의 상당 시간을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자제품과 함께 하는데다 잘못된 독서습관, 영양 결핍 등 눈의 건강을 위협하는 후천적 요인들이 산재해 있는 까닭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빠진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한다. 하지만 안경은 고정된 이미지를 주거나 스타일을 망치기 일쑤라 외관상 착용을 꺼려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며 겨울철 김 서림이나 격렬한 운동을 할 때 등에 불편함이 있다.

렌즈 역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세균의 증식과 감염의 위험, 충혈, 시력저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해 거대 유두 각막염, 안구건조증, 각막 상피 손상, 각막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 수술이 인기를 끄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이 대중화, 보편화되어감에 따라 의료기술 및 장비도 발달해 이제는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수술 및 회복까지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라고 말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원데이라식’, ‘주말라섹’이라 불릴 만큼 단기간에 빠른 회복이 가능한 라식, 라섹수술들이 대거 등장한 것이다. 특히 스마일 라식은 정밀검사 이후 당일에도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회복이 하루밖에 걸리지 않아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 스마일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시력을 교정시킨다. 때문에 고도근시를 갖은 사람도 라식수술이 가능해졌다.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시력교정술이기 때문에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라식수술이 가능케 된 것이다.

이전의 라식수술은 보통 각막 플랩을 형성하기 때문에 시술 후 각막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스마일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각막 절삭을 40% 이상 줄여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회복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더 안전하다.

수술 시 환자가 받는 눈의 압력이 작다는 것도 장점이다. 개인별 안구 형태를 고려한 곡면 렌즈로 각막을 고정한 후 수술하기 때문에 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충혈이 나타나지 않는다. 시술 후 야간 시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단, 사람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 역시 차이가 있으므로 무작정 수술을 받기 보다는 정밀검사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시술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식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정밀검사 시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7일, 하드렌즈의 경우는 2주간 렌즈를 뺀 상태에서 정밀 검사를 받으면 된다.
(사진출처: 영화 ‘어글리 트루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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