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미국發 훈풍에 동반 상승…日, 0.48%↑

입력 2013-02-04 11:20  

주요 아시아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03포인트(0.48%) 오른 1만1245.3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파나소닉에 대한 매수세도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와 1월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제조업지수 등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양호한 수치를 나타냈다.

파나소닉은 지난 1일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3분기(12월 마감) 순이익 61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0억엔 순손실을 크게 뛰어넘은 어닝서프라이즈다.

종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주가 돋보인다. 호실적을 발표한 파나소닉이 13.85% 뛰고 있다. 파이오니아와 소니도 각각 8.56%와 6.42%씩 상승하며 증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8포인트(0.68%) 오른 2435.4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54.11포인트(0.65%) 상승한 2만3875.95를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도 51.86포인트(0.66%) 뛴 7907.96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4.77포인트(0.24%) 오른 1962.56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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