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 등 스탠퍼드대 대표단 접견 자리에서 "북한이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 며 이 같이 밝혔다.
페리 전 장관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공언한 점을 들어 3차 핵실험이 강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당선인 취임 전에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 고 우려했다.
이에 당선인은 "새 정부 대북정책의 핵심은 강한 안보와 억지력을 토대로 북한과 꾸준히 신뢰를 구축, 관계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뤄나가는 것" 이라며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해 핵이나 미사일 개발이 아닌 민생 문제에 집중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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