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기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한적한 해변, 바다와 접한 아름다운 수영장 그리고 바로 인접한 곳에 위치한 유네스코 문화유적지. 이 정도라면 신혼을 맞은 부부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신혼여행지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해변휴양지는 과도한 인파와 비싼 가격 그리고 부족한 볼거리 등으로 소외받기가 십상이다.
최근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 중 하나는 베트남의 다낭이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4시간30분이면 베트남의 유명한 해변휴양지 다낭에 도착 할 수 있다. 다낭은 베트남 남중부 지역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이자 베트남의 다섯 개의 직할 시 중 하나이고,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휴양지로 알려줘 있다.
5세기 참파왕국의 수도 미선 유적과 동양 최대의 백사장, 역사적 항구가 있는 도시 다낭
낮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각종 해양스포츠 및 선탠, 밤의 여흥과 식사, 풍부한 과일과 다양한 쇼핑, 그 밖의 모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낭 주변엔 호이안, 후에 성, 미선 유적지 등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문화 유적지가 3곳이나
있다. 또한 다낭 주변의 섬과 또 다른 해변들은 보다 한적한 곳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려는 세계 각국의 허니무너들이 찾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퓨전 마이아 리조트 다낭’은 휴양과 레저여행을 모두 겸비하고 있으며, 다낭에서 가장 유
명한 지역인 백마이 안 비치에 위치해 있다. 도심에서 9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관광지 접근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이동에 큰 불편함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모든 객실은 빌라 형태로 되어 있으며 다낭에서 최고의 스파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객실
투숙 고객에 한해 스파가 무료로 진행 될 뿐만 아니라 일주일 마다 다른 콘셉트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호텔 내 전용비치도 마련되어 있어 허니무너에게 사랑받는 리조트로 유명세를 탔다.
허니문 전문여행사를 운영하는 ‘더블투어’ 관계자는 “그동안 허니문여행은 대부분 몰디브, 하와이, 보라카이, 발리, 푸켓 등을 많이 선택해왔다. 이곳들은 여름휴가철을 이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새로운 신혼여행지를 찾는 허니무너들에게는 다낭이 최적의 휴양지로 많은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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