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GS, 급여 공제기금으로 소외계층 지원

입력 2013-02-06 15:31  


GS는 사업성과를 달성하면 이 성과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회사별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 나눔’과 ‘지역 참여’의 두 가지 테마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부 형태의 일반적인 기업사회공헌 활동과 달리 임직원들의 기부에 매칭그랜트 한 급여 공제기금을 활용한다.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이 원하는 것을 이뤄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리테일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사회소외계층 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 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도 펼친다.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쓰고 있다. 봉사의 기쁨을 찾기 위해 1995년 창사 이후 꾸준히 불우아동과 장애인, 노인 복지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아동복지’를 주요 테마로 설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민간 발전회사인 GS EPS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1%나눔 기금’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해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쓰인다. 지금까지 나눔기금으로 당진시 소재 초등학교 3곳, 노인 복지시설 1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발전소가 있는 충청남도에 ‘당진시 벽화예술 길’ 조성 사업비로 기부하기도 했다.

GS는 협력회사가 단순한 거래상대방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통해 함께 공생발전하는 파트너라는 이념으로 동반성장 활동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주)GS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자회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계열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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