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의 4분기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줄었다. 매출액은 1722억원으로 28.2% 늘었고, 순이익은 4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도는 것처럼 보이나, 기타 영업손익 재분류 전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109.7% 증가한 수치"라며 "4분기 전체 관람객도 광해, 레미제라블 등의 흥행으로 30.4% 증가한 5155만명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1월 관람객 추이를 봤을 때 올해도 관램객 수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1월 베를린 등의 흥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람객수가 20% 이상 증가하는 등 호조세가 지속되는 중으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의문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올해부터는 자회사들의 지분법 손실 약 120억원이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단기 실적에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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