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한복 인터뷰 “싸이랑 친해져서 미국 가고파”

입력 2013-02-07 22:50  


[최송희 기자] 배우 김우빈이 설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2013년 계사년 뱀의 해를 맞아 김우빈의 소속사 측은 뱀띠 연기자인 김우빈의 한복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우빈은 ‘뱀띠 스타 특별 인터뷰’를 통해 최근의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2013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제가 뱀띠니 올 한해는 뱀의 기운을 받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해의 포부를 다졌다.

이어 뱀띠 스타들 중 친해지고 싶은 스타에 대해서는 “싸이 씨가 뱀띠라고 들었다. 요즘 또 대세이기도 하니까 친해져서 미국 한 번 가보려고 한다(웃음)”이라며 재치 넘치는 대답을 남겼다.
또한 ‘계사년’으로 즉흥 3행시를 지어달라는 요청에 “계사년에는 더욱 사랑받는 연(년)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순발력 넘치는 대답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우빈은 “2013년에는 작년보다 더 웃을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다. 무얼 하든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또한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기도하겠다. 올해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꼭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제공 :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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