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올해 美 경제성장률 2.4% 전망"

입력 2013-02-08 08:31   수정 2013-02-08 08:43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더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경제전문가들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계량모형과 경제전문가 대상 조사 등의 기법을 사용한 결과 올해 미국 경제의 기초여건이 작년보다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자동차 판매부문과 부동산 시장의 부진 탈피와 중국 경제 회복 및 무역 호조 등이 경제 전망의 긍정적인 근거로 점쳐졌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가장 정확히 예측한 이튼그룹의 애런 라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작년 이맘 때에 비해 지금은 확실히 (경제상황이) 더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도 같은 의견이라고 WSJ는 전했다. 특히 응답자의 24%는 올해 미국 경제가 3% 이상 고성장한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작년 정부의 재정지출이 줄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의회에 단기 예산안을 요청해 연방정부 예산의 자동 감축 시점을 늦추고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 결과 경제침체에 빠진다는 답변은 17%에 그쳤다.

한경닷컴 권오정 인턴기자 koj8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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