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김우빈이 실제 성격을 고백했다.
2월8일 방송된 SBS 파워 FM ‘붐의 영스트리트’에는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의 주연 배우인 김우빈과 효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우빈은 “교복만 입으면 강한 느낌이 나는 역할을 맡게 된다”는 말에 “이유가 뭘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붐은 “무표정하거나 할 때의 강한 눈빛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고, 효영은 “(우빈) 오빠에게서는 시크한 냄새가 난다”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다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제가 생각할 때 여린 것 같다. 눈물도 많다. 친한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애교도 많다”고 자신의 실제 성격을 털어놨다.
이어 효영은 “저는 오빠가 스태프들에게 애교 부리는 걸 본 적 있다. 생긴 것과는 달리 난리가 났다. 정말 우쭈쭈 하는 느낌이라 저런 모습이 있구나 싶더라. 애교가 비싸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우빈의 실제 성격에 네티즌들은 “김우빈 의외로 애교쟁이” “김우빈 실제성격? 완전 반전남이야” “간만에 영스 챙겨들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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